[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송이 강원래와 연애시절 주고받은 편지 750여 통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90년대 원조 댄싱퀸이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아들 선이의 장난감을 가리키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다 보니까 장난감이 하나하나 늘었다. 중요한 건 강원래씨가 직접 만들어줬다"고 다정한 아빠 강원래를 자랑했다.
이어 "특별한 걸 보여드리겠다"며 '우리 사랑의 편지들'이라고 써진 박스를 공개했다. 김송은 "강원래 씨가 군대에 있을 때 이등병 때부터 병장 제대하기 직전까지 주고받은 편지다. 약 750여 통 된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그림도 그려줬다. 저한테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라고 웃었다.
한편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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