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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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박규영, 글로벌 팬 사로잡은 매력…"윤지수, 진취적 단어의 대명사"

기사입력 2020.12.24 10:17 / 기사수정 2020.12.24 10: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스위트홈'에서 매력적인 베이시스트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규영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어깨에 걸쳐 맨 베이스 기타와 손에 쥔 야구방망이가 눈에 띄는 스틸컷에서 박규영은 개성 강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엿볼 수 있듯이 박규영은 '스위트홈'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처음 선보이는 기타 연주로 연기 변신에 성공,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규영이 연기한 윤지수는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캐릭터로, 괴물에게 카리스마 넘치게 맞서면서도 가족을 잃은 차현수(송강 분)에게는 친누나처럼 다정한 모습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 

특히 야구방망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절체절명의 순간 다가오는 괴물을 향해 거침없이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과감한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또 액션 뿐만 아니라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기타 연주신도 완벽히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스위트홈'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박규영은 그만의 색으로 윤지수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에 앞서 액션 스쿨과 기타 레슨을 받으며 무한 노력을 했다는 후문. 

먼저 국내 첫 크리처물이라는 '스위트홈'의 장르에 맞게 리얼한 액션 연기를 위해 액션 스쿨에 등록,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거운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체력 단련에 힘썼다. 실제 촬영 때 쓰인 야구방망이는 쇠 방망이를 개조해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것으로, 이를 들고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이에 박규영은 이를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매일 현장과 집을 오가는 동안 손에 갖고 다니며 무게감에 익숙해지는 것은 물론, 배워서가 아닌 알아서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윤지수 캐릭터만의 액션의 맛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배트를 돌리며 연습에 임했다. 

이러한 연습 과정을 통해 박규영은 리얼한 액션 연기를 영상으로 그대로 구현, 매력적이고 강인한 윤지수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 단 한 번도 쳐본 적 없던 베이스 기타를 3개월 동안 꾸준히 레슨받으며,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연습한 끝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박규영이 출연하는 '스위트홈'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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