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방송인 유퉁이 29살 연하의 몽골인 부인과 6살 된 딸을 방송에 공개했다.
17일, 유퉁은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 29살 연하의 몽골인 부인 자르갈과 6살 난 딸 다예와 함께 출연했다.
오랜만에 아내의 고향인 몽골을 방문한 유퉁 가족은 현지에서 이색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살 연상의 장인, 두 살 연하의 장모와 처제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맏사위 유퉁을 맞이하며 화목한 가족애를 나눴고, 또 15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몽골인 양어머니 게르를 찾은 유퉁은 양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유퉁의 어린 아내는 당뇨병이 있는 남편을 위해 매일 발 마사지를 해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유퉁은 "아내보다 먼저 떠날 미래를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며 부부의 애절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사진 = 기분 좋은 날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