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5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가 임주경(문가영)을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학교에서 못생긴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는 한고운(여주하)을 도와줬다. 임주경은 한고운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임주경은 버스를 기다리며 메이크업 관련 영상을 시청했고, 이때 이수호가 나타났다. 임주경은 "우연히 알게 된 애가 있는데 걔가 상황이 안타까워서. 혹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없을까 하고"라며 털어놨다.
이수호는 "오지랖은"이라며 말했고, 임주경은 "그렇지. 오지랖이지"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근데 그런 오지랖이 누구한테는 힘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라며 칭찬했다.
임주경은 "실은 그 애 예전 내 모습이랑 되게 비슷하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나 봐. 물론 내 생얼이 더 못난이이긴 한데"라며 고백했고, 이수호는 "아닌데. 너 화장 안 해도 예뻐"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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