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화보를 통해 도시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이가은은 최근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가은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공개된 웹영화 '모텔리어'에서 주인공 다희 역을 맡은 이가은은 "다희는 사회적인 모습과 실제 모습에 다른 부분이 있는 캐릭터다. 딱딱해 보일 수 있는데 속은 여리고 밝은 친구였다. 그런 부분이 나와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활동을 예고한 이가은은 "속내를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었는데, 주말 드라마 속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위안을 얻었다. 나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될 수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심정에 대해 "무슨 말을 꺼냈다가 혹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바로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 없었다. 저는 현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있다. 팬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수로 데뷔했던 만큼 유튜브를 통해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종종 공개하고 있는 이가은은 "팬들이 한 번씩 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가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에스콰이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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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