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은 '맨날 술이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4회까지 방송된 '매리는 외박중'에 음주장면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에서도 서준(김효진 분)과 강무결(장근석 분)의 밴드 멤버가 함께한 술자리가 방송을 탔다.

1회에서는 위매리(문근영)와 강무결이 만나 확인서를 받으려는 장면에서, 2회에서는 매리가 가출하고 무결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있는 장면이, 그리고 3회에서는 무결이 새로 이사한 곳의 집들이에서 여과 없이 술자리가 방송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친해지는게 술로 인거 현실에서는 맞지만 1회부터 3회까지 . 만나기만 하면 술... 술마시는건 이제 그만", "술마시는 장면이 도대체 몇번이나 나온건지. 무슨 밴드가 맨날 술만 마시나요??","구성과 상관없이 주인공들이 음주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음주장면과는 별개로 매리와 우결, 정인의 가상결혼으로 시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오늘 완전 초대박~~ 정말 재밌었어요^^","너무 너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몰랐어요"4회째 본방사수 하고 있는데요.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어요" 등의 의견을 올렸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5회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