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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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이이경, 김명수 마패 들고 "암행어사 출두요" 능청

기사입력 2020.12.22 22:30 / 기사수정 2020.12.22 22: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이경이 암행어사 행세로 과부를 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양반들의 불공정한 조세 징수를 목격했다.

박춘삼은 과부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는 집에 먹을 것을 줬다. 과부는 "돌아가신 서방님과 함께 노역을 했냐. 거기서 살아돌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멀쩡히 돌아오셨네요"라며 박춘삼을 착각했다.

조세 징수를 하러온 양반들에게 과부는 낼 곡물이 없다고 하자 양반들은 아이들을 잡아다 팔려고 했다. 박춘삼은 "정당? 똥 싸고 앉아있네"라고 말해 양반을 화나게 했다. 양반은 박춘삼을 잡아들이려고 했다.

성이겸(김명수)이 맡겼던 마패를 가지고 있던 박춘삼은 몸에서 마패가 떨어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어 박춘삼은 마패를 들어올리며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외쳐 양반들을 무릎 꿇렸다. 이어 "먹고 살 것도 없는 집을 도와주지는 못 할 망정 뭐하는 짓이냐"고 다그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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