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애라가 직접 담근 김치 맛에 감탄했다.
신애라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를 통해 "김장 김치 언박싱합니다. 과연 맛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김장을 한지 벌써 몇 주가 흘렀다. 혼자 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한 기분이다. 김장 언박싱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이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예전에도 해봤지만 혼자서만 한 것은 처음이다. 서툰 솜씨를 많이 보셨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본격적으로 김장 언박싱에 나선 신애라는 떨리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다. 신애라는 잘 익은 김치 비주얼에 만족스러워했다. 김치를 잘라 한 입 먹은 신애라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차인표가 웃음을 터뜨리자 신애라는 정색하며 "아니 왜 웃으세요? (김치) 안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다시 김치 맛에 감탄하며 "너무 맛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차인표에게 김치를 건넨 신애라는 "솔직히 얘기해요. 나 다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인표가 "괜찮아"라고 말하자 신애라는 다시 한 번 "왜 이러냐. 솔직히 얘기해라"고 힘줘 말했다.
차인표는 결국 신애라의 "맛있죠" 질문 공세에 "오우 맛있다. 진짜 맛있다"라고 뒤늦게 시도했다. 그리고는 "또 한 입 달라"며 김치를 한 번 더 먹었다.
신애라는 "너무 맛있다. 행복하고 좋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저도 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영상 말미, "물 좀 주세요. 매워요"라는 차인표의 음성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신애라이프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