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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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진욱 "화상 분장하느라 고생…새로운 캐릭터라 좋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12.22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 

이진욱은 2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상욱 역을 맡았다.

극 중 편상욱은 기존 이진욱의 이미지라면 생각할 수 없는 인물. 이진욱 역시 "보통 이진욱하면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감독님이 새롭다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한 것 같다. 저도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그러한 이유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외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있었다"며 화상 분장을 언급했다. 어린시절 심한 화상을 입은 캐릭터로, 이진욱은 작품 내내 화상 분장을 해야만 했다. 

그는 "매번 촬영할 때마다 분장을 하고 지우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분장이라는 게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훨씬 힘들더라. 그게 좀 힘들었다"며 "제가 일반적으로 맡았던 캐릭터와는 차이가 있는 캐릭터라 외적인 부분은 팀들과 상의를 많이 해서 결정했고, 내적인 부분은 배우로서 준비를 해야 하니까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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