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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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가족 납골당 갔다가 놀라…"'연예인 협찬' 비석 있더라" (비보티비) [종합]

기사입력 2020.12.21 18:35 / 기사수정 2020.12.21 18:3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송은이가 납골당에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송은이가 가족 납골당에서 깜놀한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예전에 아버지 살아계실 때 흩어져 있는 조상님들의 묘를 한 곳으로 모아 납골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때 제가 연예인이고 돈을 벌고 있으니까 아빠가 조심스럽게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셨다"고 가족 납골당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돈이 제법 많이 들었다. 3천만 원 정도였는데 아버지께 하시라고 했다. 그 후로 저는 한동안 가볼 일이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겨주신 땅도 있고 여러 가지를 정리를 해야 됐다. 그런데 그걸 정리하려면 가족들이 다 가서 공증을 해야 한다"고 다같이 소풍 가듯이 납골당에 갔다고 설명했다.

직접 가족 납골당에 처음 간 송은이는 "되게 잘해놨더라. 가족들과 벌초를 하는데 깜짝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석판에 모셔져 있는 어르신들 이름이 다 있었다. 그 뒤에 '연예인 송은이 협찬' 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아빠 마음에는 가족들이 알아야 되고 문중의 어르신들도 아셔야 돼서 남기고 싶었던 거다. 너무 웃겼다"고 회상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장항준은 "그래서 홍보가 좀 됐냐"라며 "묘지 근처에 가시는 분들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상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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