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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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첫 사극 도전, 활도 쏘고 남장까지 해"

기사입력 2020.12.21 15: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가 사극 촬영의 어려움을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이하 '암행어사')가 21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인터뷰로 축소 진행, 주연 배우인 김명수, 권나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이날 김명수는 사극을 촬영하며 어려웠던 점을 묻자 "두 번째 사극이다 보니 어려웠다. 한파라 추위와 싸우는 게 어렵기도 했고 사극 액션 연기가 한복을 입고 하다보니 어려운 부분들이 좀 많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권나라는 "사극도 처음이고 활 쏘는 것도 처음이다. 다 처음"이라며 "첫 사극인데 스태프분들이 사극에서 할 수 있는 여자 머리는 다 해본 것 같다고 이야기하셨다. 남장도 한다. (다음 사극엔) 걱정할 게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암행어사'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암행어사' 온라인 인터뷰 영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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