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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하루토, YG 입사 후 키 20cm 성장…막내라인 평균 키 '180cm' 달성

기사입력 2020.12.21 13: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막내 라인 3인방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현재 키를 깜짝 공개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팩트체크’ 트레저 막내즈의 성장 편을 게재했다.

이날 일일 MC로 나선 도영은 본격적인 키재기에 앞서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성장 기록을 확인했다. 세 멤버의 YG 입사 당시와 'YG보석함' 시즌 쟀던 키를 차례로 공개, 훌쩍 자란 모습에 감탄하며 부푼 기대감으로 팩트 체크에 돌입했다.

소정환이 먼저 키재기를 시작했다. 키 측정 기계에 오르기 전 박정우는 소정환에게 예상하는 키를 물었다. 이에 소정환은 “한 180cm?”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 후 기계에 올랐다. 이후 결과는 179cm. 기대치에서 1cm가 모자라 모두 아쉬워했지만 아직 17살 막내인 만큼 앞으로 키가 클 수 있는 날이 더 많다며 격려했다.

다음 순서는 박정우였다. 본격적인 키 재기에 앞서 MC 도영이 박정우에게 기대하는 키를 물었고 박정우는 “180cm는 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이내 결과는 “180cm”로 나왔고 그의 예상 적중 결과에 멤버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180 달성’ 축하 박수를 보냈다. 뿌듯한 결과에 박정우는 “20살 때까지 꼭 183cm를 찍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레저의 최장신’ 멤버 하루토의 차례가 됐다. YG 입사 후 '보석함' 시즌까지 1년 반 사이에 10cm가 큰 하루토는 마지막 보석함 시즌 때의 키는 174cm였다. 이대로라면 현재 184cm가 되지 않을까 하는 멤버들의 추측에 하루토는 “제가 원하는 키는 185cm”라고 말하며 기계에 올랐다. 결과는 182.8cm, 반올림 후 183cm였다. YG 입사 후 약 20cm가 자란 하루토의 성장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이로써 트레저 막내 라인의 평균 키는 180cm로 확인됐다. 일일 MC 도영은 "우리가 원하는 목표치까지 갈 수 있도록 우리 트레저 메이커 분도 건강하시고 먹고 자고 열심히 하자"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트레저 메이커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트레저는 데뷔 4개월 만에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신인상에 이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신인상과 본상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트레저가 지난 8월 이후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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