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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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채서은, 신혜선과 찰떡 케미 장착…러블리 신스틸러

기사입력 2020.12.21 11: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채서은이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신혜선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채서은은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의 전담 나인 홍연으로 분해 항상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김환(유영재), 홍별감(이재원)과 삼각관계까지 예고하며 러블리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 20일 방송에서 홍연은 숙취로 고생하는 김소용의 시중을 들며, 김병인(나인우)에 대해 “마마 사촌이시기도 하지만 김좌근 대감님 양자시잖아요”라며 이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홍연은 수라간에서 대왕대비(배종옥)를 위해 다양한 요리를 하는 소용을 보필하며 소용의 곁에선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충성심과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용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홍연은 자신의 뒤를 밟던 김환에게 화채를 건네며 “어제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대체 무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김환의 행보에 대해 궁금해했다. 홍연은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 김환에게 그릇을 받아 돌아가려 했고, 그 순간 홍연과 손가락이 부딪히자 김환은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홍연은 소용에게 돌아가다 홍별감과 부딪힐 뻔했고, 놀라서 그릇을 떨어트렸다. 깨진 그릇을 주우려는 홍연의 손을 잡아서 막는 홍별감에게 홍연은 얼굴을 붉혀 앞으로 그려질 이들의 삼각관계 전개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철인왕후’를 통해 데뷔한 채서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중인 신예로, 이번 작품을 통해 주목한 만한 신인 탄생을 알렸다. 채서은은 첫 등장부터 지울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혜선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신혜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채서은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홍연과 혼연일체된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채서은이 ‘철인왕후’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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