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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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응복 감독 "300억 대작? 원작팬들 반응이 더 부담" (인터뷰)

기사입력 2020.12.21 11: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응복 감독이 300억 대작 '스위트홈'을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이응복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회당 30억 원, 총 300억 원이 들어간 대작이다.

이응복 감독은 300억 제작비에 부담이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제작비가 얼마 들어가는지 몰라 부담은 덜 됐다. 넷플릭스 측에서도 부담을 주지 않았다. 원작 팬들께서 보고 납득할만한 작품을 만들어야 하니 그런 거에 대한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출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넷플릭스와 첫 작업을 한 상황. "너무 재밌었다"는 그는 "부담감을 갖지 않고, 상상력을 갖고 매진하게 해줬다. 만족스럽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응복 감독은 "반응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많이 울었다는 반응이 인상적이더라. 한번 보게 되면 밤을 새워 봤다는 분도 있던데, 그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고 시청자 반응을 본 소감도 밝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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