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日 걸그룹' 니쥬 미이히, 건강 회복 후 활동재개…"기다려주셔서 감사"[엑's 재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컨디션 불량으로 활동을 중단한 JYP 일본 걸그룹 니쥬(NiziU) 미이히(MIHI)가 활동을 재개한다.

20일 니쥬 공식 사이트에는 "멤버 미이히가 치료와 휴식에 전념한 후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해 본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니쥬로서의 활동을 서서히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이히 역시 그룹의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입니다. 빨리 여러분께 멋진 퍼포먼스와 웃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로 복귀를 직접 알렸다.

미이히는 지난 10월 "최근 활동에서 컨디션 불량이 계속 돼 의료진과 상담한 결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아 당분간 치료와 휴양에 전념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이히가 속한 니쥬는 한국의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 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로 데뷔한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만 출연이 가능한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격 소식을 알리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