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신동 나하은 "보아 이모, '내 어린 시절 같다'고 칭찬해줘"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댄스 신동 나하은이 가수 보아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송년 기획, '2020년 당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로 진행됐다.

이날 댄스 신동 나하은 "'아침마당' 나온 이후로 학교 급식실 이모님들이 칭찬해주시면서 맛있는 반찬을 더 많이 주셨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26일에 랜선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무대를 아예 빌릴 수가 없게 됐다"며 "속상했는데 '아침마당'에 이렇게 다시 나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불후의 명곡' 보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하은은 "보아 이모가 예전부터 롤모델이었다. 너무 예쁘시고 만나뵌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나하은은 "무대가 끝나고 보아 이모가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너무 깜짝 놀랐고 좋아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