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의 귀여운 근황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는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요즘 두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BTS. 덕분에 나도 팬이 돼서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라는 글과 함께 벤틀리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벤틀리가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동도 없이 TV 화면을 보는 뒷모습이 귀여움으로 넘쳐났다.
벤틀리의 형 윌리엄과 엄마 정유미의 코믹한 대화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뮤직비디오 화면에 피처링에 참여한 베키지가 등장하자 “엄마, 이렇게 다녀”라고 말했다. 정유미에게 베키지의 퍼포먼스 의상과 같은 탱크탑과 핫팬츠를 입어달라는 말이었다.
이에 정유미는 “엄마가 저렇게 입고 다니면 경찰이 잡아갈 거야”라고 코믹한 멘트를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재밌다”, “윌리엄 가족은 모두가 개그맨이다”라며 호응했다.
벤틀리는 “경찰이 잡아간다”라는 말에 걱정스런 표정으로 정유미에게 다가와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윌벤져스 가족의 ‘치킨 누들 수프’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샘 해밍턴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이홉 춤 실력은 실화? J-hope’s dancing is insane!”라는 글과 함께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 움짤(인터넷상의 움직이는 사진·그림·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트윗은 리트윗 4천회 이상, 마음에 들어요 클릭 2만8000회 이상을 받으며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러한 ‘윌벤져스’의 ‘치킨 누들 수프’ 사랑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페이스북-정유미 인스타그램-샘 해밍턴 트위터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