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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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친언니, 예뻐서 동네에서 유명…난 '까칠한 동생'"(더먹고가)

기사입력 2020.12.20 22: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가족들의 남다른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호동과 황제성은 "지민 씨 가족 외모가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지민은 "인터넷에 가족 중에 제가 제일 못생겼다고 나오더라"고 발끈했다. 

그는 "언니가 동네에서 유명했다. 인기가 많았다. 나는 그냥 누구누구의 동생이었다. 그것도 까칠한 동생이었다"며 "언니 남자친구가 전화를 하면 '밤에 전화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뚝 끊고 그랬다"고 웃었다.

이어 "언니가 외향적이어서 주변에서 '연예인 하면 되겠다'고 했는데, 언니는 카메라를 불편해 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서 편했다. 그러다보니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언니는 사교적이고 외향적이었는데 저는 정 반대였다"고 자매의 다른 성격을 언급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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