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과 김지원의 특별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20일, 여행지에서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의 모습을 포착했다. 낯선 곳에서 시작되는 두 사람만의 로맨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공간에서 서로를 포착한 박재원과 이은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제 막 여행지에 도착한 박재원은 설렘이 가득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핀다. 그를 마중 나온 이는 다름 아닌 이은오. 차창 밖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이은오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박재원의 모습도 흥미롭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찰나의 순간이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진 사진 속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전면허 시험 접수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류를 준비하는 박재원과 편안한 미소로 이를 지켜보는 이은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만남부터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홀릴 준비를 마친 두 사람. 특히 박재원의 정신을 쏙 빼놓은 이은오의 엉뚱 매력이 기대를 자아낸다. 운명처럼 다가온 이들의 첫 만남이 로맨스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박 불가 ‘로맨스 장인’으로 통하는 지창욱과 김지원은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창욱은 일도 사랑도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남자 ‘박재원’으로 분해 여심 저격에 나선다. 솔직하고 낭만적이며 뜨겁게 사랑할 줄도 아는 로맨티스트인 그는 일 년 전, 자신의 마음을 빼앗고 사라진 ‘카메라 도둑(?)’ 이은오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가 단박에 빠져든 여자 ‘이은오’는 김지원이 맡아 다이내믹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본캐’는 보통 여자이지만 ‘부캐’는 똘끼 충만한 자유영혼 ‘윤선아’인 그는 충동적으로 떠난 낯선 여행지 양양에서,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 되어 박재원과 사랑에 빠진다. 지창욱과 김지원은 이처럼 개성 강한 두 캐릭터를 실감 나는 열연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역대급 로맨틱 시너지 또한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여기에 ‘로맨스 드림팀’으로 통하는 제작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은 설렘을 넘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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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