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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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살라, 손흥민 제치고 득점 선두… 2골 차

기사입력 2020.12.20 11:00 / 기사수정 2020.12.20 11:00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골을 낚아채며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살라는 19(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멀티골을 기록,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살라는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12, 사디오 마네를 대신해 잔디를 밟았다. 살라는 후반 23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쳤다.

후반 36분 살라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엘 마팁의 헤더를 이마로 돌려놔 팰리스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살라는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툭툭 치다 왼발 감아 차기로 팀에 7번째 골을 선물했다.

교체 출전해 2골을 적립한 살라는 리그 13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당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11),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11)과 동률이었지만, 이들을 따돌렸다.

칼버트 르윈은 20일 아스널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손흥민은 20일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있어 득점왕 경쟁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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