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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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당구] '얼짱' 차유람, 광저우 金 전선 이상 無

기사입력 2010.11.16 11:25 / 기사수정 2010.11.16 11:5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강정훈인턴기자] '당구 얼짱' 차유람(23,IB스포츠)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도전을 위한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당구 포켓볼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차유람은 지난 15일 오후 메달 주력 종목인 여자 9볼에 출전했으며 14일 여자 8볼 예선에서 만난 사브투수하나 듀이(말레이시아)를 또다시 7대 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차유람은 지난 10월 초에 열린 경남전국체전에서는 9볼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차유람의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도 인도의 타쿠르 메날을 7대 2로 꺾고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여자 8볼과 여자 9볼 16강전은 각각 오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30분(한국시간)에 치러진다. 같은 날 2경기를 펼치는 만큼 집중력과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한편, 차유람의 언니인 차보람(25.드래곤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여자 개인 6레드 스누커 8강전에서 중국의 비주칭에게 1대 4로 패하며 탈락했다.

[사진 = 차유람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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