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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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 김준희, 요리 솜씨 "내가 해준 파스타가 제일 맛있대요" [전문]

기사입력 2020.12.19 19:02 / 기사수정 2020.12.19 19: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준희가 남편과 근사한 집콕 일상을 보냈다.

김준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점심은 뭐 먹을까 하다가 제가 해준 파스타가 제일 맛있다며 신랑이 오늘 파스타 먹고 싶어~하길래 냉큼 홍합이랑 새우 오징어 넣고 해물파스타 뚝딱 먹구요. 둘이 소파에 누워 집콕하고 있어요"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레스토랑에서 나올법한 파스타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예쁘게 장식된 테이블 등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을 엿보게 한다.


다음은 김준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오늘 엄마생신인데
시국이 이러니 모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엄마생신에 뵙지도 못하고 지나보내게 되서
마음이 많이 불편하네요
빨리 이 상황이 끝나서
엄마 만나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확진자수에
가능한 바깥 외출은 자제하고 집에 머물다 보니
집안 곳곳 청소하고 싶은 곳들이 눈에 띄여서
오늘은 가스레인지 청소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광이 번쩍번쩍 흐흐

점심은 뭐먹을까 하다가
제가 해준 파스타가 제일 맛있다며
신랑이 오늘 파스타 먹고싶어~ 하길래
냉큼 홍합이랑 새우 오징어 넣고
해물파스타 뚝딱 먹구요
둘이 소파에 누워 집콕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슬기로운 집콕생활 잘하고 계시죠?

다들 뭐하고 계세요?
집에 머물고 계시는 멋진 여러분 우리 잘 이겨내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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