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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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결혼' 양준혁♥박현선 "2세 빨리 원해, 건강 문제 無" (쩐당포)[종합]

기사입력 2020.12.19 12: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양준혁 박현선 커플이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는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 박현선 커플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유진은 "저는 명함도 못내밀겠다"면서 남편 백종원과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 세대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고 했다. 다만 양준혁이 민요를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내비쳤다. 박현선은 "조금 더 건강할 때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과 교감을 오래 했으면 좋겠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묻자 "우선 엽산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엽산도 (양준혁에게) 부탁해서 먹게 만들었다. 사실 저도 원하지만 오빠가 더 아이를 좋아한다. 아이만 낳으면 제가 원하는 거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구체적으로 들어야 한다. 그 말 듣고 애 셋 낳았는데 뭐 없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양준혁은 몇 명의 자녀를 원하는가에 대해 "2남 1녀 정도 원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혔고, 박현선은 "벌써 이름도 다 지었다면서 하랑, 하늬, 하늘이다"고 설명했다. 

또 양준혁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묻자 "굳이 검사까지 받을 필요가 있나 싶다. 자신있다"고 미소 지어 두 사람을 닮은 예쁜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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