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서준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푸스카스상의 영예를 안은 축구 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축하했다.
18일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It was a very special night, thank you so much all your votes and support! I will never forget this memory"(매우 특별한 밤이다. 투표해주고 지지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엄지를 든 셀카를 올렸다.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절친 박서준 역시 "월클"이라며 축하했다.
그런가 하면 축구팬으로 유명한 임영웅도 18일 인스타그램에 "온 국민이 힘든 이 시기에 멋진 골로 큰 기쁨과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호응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FIFA 풋볼 어워즈에서 2019년 12월 7일에 터진 프리미어리그 번리전 70m 드리블 후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매년 전 세계 아름다운 골을 찾아 수상하는 푸스카스 상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임영웅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온 국민이 힘든 이 시기에 멋진 골로
큰 기쁨과 감동을 주는 손흥민선수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푸스카스상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토트넘 인스타그램, 임영웅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