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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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흔적' 이상엽 "이유영, 어마어마한 배우구나 느꼈다"

기사입력 2020.12.17 14:3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애의 흔적' 이유영과 이상엽이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KBS 드라마스페셜 2020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연출 유영은, 극본 정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영은 PD를 비롯해 배우 이유영, 이상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의 흔적'은 헤어진 연인들이 그 사이 아직 남아있는 감정들을 짚어가는 현실공감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이유영과 이상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유영은 "이상엽 오빠가 작품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 '우리 둘의 모습이 잘 어울리고 예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흡을 맞춰봤을 때, (이상엽이) 현장에서 정말 순수하시고, 매 컷 즐기면서 하시더라. 저도 덩달아 자유롭게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이상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엽은 "이유영 씨가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좋으시더라.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의지하면서 갔던 것 같다"라며 "어마어마한 배우구나 느끼게 됐다"고 극찬했다.

한편 '연애의 흔적'은 오늘(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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