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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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난방을 얼마나 했으면 벤틀리가 상의 탈의?' 지적에 "오버" 일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2.17 13:22 / 기사수정 2020.12.17 13: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집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 아들 벤틀리 해밍턴의 모습을 비판하는 댓글에 반박했다.

지난 16일 샘 해밍턴은 "언제 먹을까 기회만 노리다가 혼나서 울기도 했지만, 만들 때는 또 열심히 만들기도 하고 맛있게 위에 올라간 아이싱만 먹다가 또 혼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벤틀리가 형 윌리엄 해밍턴과 함께 집 안에서 쿠키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몇몇 사진에서는 상의를 벗고 움직이고 있는 벤틀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에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도대체 난방을 얼마나 뜨겁게 했으면애가 저렇게 상의를 벗고 다니냐.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 모르겠지만, 지구 환경 생각해서 에너지 절약하며 삽시다. 지금 가난한 사람들 한파에 어렵게 춥게 삽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불편함을 내비쳤다.

샘 해밍턴도 다시 반박했다. 샘 해밍턴은 "쿠키 만들다가 옷은 다 더러워져서 벗었어요. 바로 난방 태클은 오버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일침했다.

샘 해밍턴이 올린 사진에는 그의 말처럼 벤틀리가 상의를 탈의한 모습도 담겨 있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옷을 갈아입고 있다.


때아닌 난방비 논란에 다른 누리꾼들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난데없는 비판 댓글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샘 해밍턴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샘 해밍턴은 현재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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