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송재희, 3개월만 결혼→ "아내 잘 만났단 말 많이 들어"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재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희씨는 아내 참 잘 만났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고집만 셌지 먼저 앞서 가주지도 못하고 같이 걷기에도 항상 느려 늘 미안하지만, 이렇게 굳이 밖으로 자랑할만큼 부지런하고 열정 많고 사랑 넘치는 아내 덕에 평생 못 누렸을 예쁘고 재밌는 삶을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재희는 "'내가 맞다'라는 다름의 배척이 소중한 이 시간들을 얼마나 흘려 보냈는가"라며 "아내 말을 잘 듣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다정한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다정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배우 부부의 우월한 비주얼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 지난 2017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다음은 송재희 글 전문 

"재희씨는 아내 참 잘 만났다"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고집만 쎘지 먼저 앞서가주지도 못하고 같이 걷기에도 항상 느려 늘 미안하지만, 이렇게 굳이 밖으로 자랑할만큼 부지런하고 열정많고 사랑넘치는 아내덕에 평생 못누렸을 예쁘고 재밌는 삶을 살게 됐다.

'내가 맞다'라는 다름의 배척이 소중한 이 시간들을 얼마나 흘려 보냈는가. #아내말을잘듣자 #spectacle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송재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