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14:40 / 기사수정 2010.11.15 14:44
[엑스포츠뉴스 = 강정훈인턴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1, SK텔레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계영 800m 예선은 출전하지 않고 결승에만 출전한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은 15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4명이 200m씩 나눠 뛰는 이 경기에서 한국은 장상진(한국체대)을 시작으로 박민규(고양시청), 김용식(한국체대), 배준모(서울시청) 순으로 팀을 꾸려 레이스를 펼쳤다.
1위를 기록한 중국(7분19초30)의 뒤를 이어 한국은 7분30초 96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과 함께 자유형 200m를 치른 이현승(대한수영연맹)도 예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엔트리에 든 6명의 선수 안에서 예선과 결승 멤버를 바꿔서 출전할 수 있다.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15일 오후 8시 31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 박태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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