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나란히 SNS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박서준은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박서준은 생일 케이크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안보현, 류경수, 이동휘, 혜박 등 많은 스타들이 축하의 댓글을 단 가운데 배용준의 "축하해~"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배용준은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자 절친한 선후배 관계다. 배용준은 2017년 6월 이후 SNS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그가 오랜만에 SNS에 등장하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보였다.
앞서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도 3년 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테이블 위에 예쁘게 장식된 꽃 사진을 업로드했다.
당시 전혜빈은 "오랜만이다"라며, 애프터스쿨 리지는 "언니다"라며 반가워했다. 박수진 절친 김성은도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저도 그 시절 그리워요. 아무 걱정없이 수진이랑 즐겁게 먹고 수다 떨고. 수진아 그립다!"라며 박수진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그러나 소속사에 따르면 복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이 없던 탓에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SNS에 짧은 글과 사진을 남긴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수진과 배용준은 201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7년 말, 2016년 첫째를 출산할 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특혜 의혹이 논란이 돼 비판 받았다.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반성한다"라며 해명한 뒤 SNS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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