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남자 주인공 현빈이 입은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화제로 떠올랐다.
'시크릿가든'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은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머릿속에 길라임(하지원 분)이 떠오르자 라임이 근무중인 액션스쿨을 찾는다.
마침 그날은 액션스쿨의 신입생들을 뽑는 날이었고, 주원은 얼떨결에 합격하게 된다.
하지만, 사사건건 건방진 태도로 일관하는 주원에 대해 라임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도 티격태격하며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시청자들은 현빈이 입은 반짝이 트레이닝복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빈이 '시크릿가든' 1, 2회에서 입고 나온 트레이닝복은 현빈의 스타일리스트가 손수 만든 것이다. 비록 '이태리 장인'이 만든 것은 아니지만, 스타일리스트가 일주일 동안 '한 땀 한 땀' 제작한 노력이 깃든 의상이다.
극중 주원은 자신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이게 어디 꺼 인지 아느냐"라며 등판에 붙어있는 상표를 보여주려고 애쓰는가 하면 틈만 나면 트레이닝복이 '명품'임을 강조해 관심을 더욱더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현빈이 입은 트레이닝복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 그만큼 드라마를 좋게 봐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현빈은 더욱 다양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할 것"이라 귀띔했다.
시청자들은 "남색 반짝이가 한 땀 한 땀 곱게 붙어있는 것 같다", "트레이닝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시크릿가든의 현빈은 집부터 시작해서 트레이닝복까지 모두 명품이다" 등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현빈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