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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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재혼 아내와 잘 살았으면…기도제목 중 하나"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0.12.17 05: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정희가 전 남편 서세원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정희가 언니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를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이에 혜은이는 "(서)정희가 살림을 잘하고 집안일을 잘하고 모든 면에 있어서 뛰어나다. 최상급"이라고 칭찬했고, 김영란은 "남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거들었다. 

그러자 서정희는 "남자들은 살림 잘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저 보면 알지 않나. 완전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이렇게 된 게 왠지 불편한 진실 같다"고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를 들은 김영란은 "그 사람이 아직도 좋냐"며 서세원을 언급헀고, 서정희는 잠깐 고민한 후 "그런 것 없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기도제목 중 하나가 두 분이 잘 살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새 인생을 구축하고 새로운 걸 기대하고 살고 있으니까.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일을 할 수도 없고 언니들이랑 편안한 시간도 가질 수 없지 않나.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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