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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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꼰대' 교수에 사이다 "언제까지 여자라고 무시할거냐" (런온)

기사입력 2020.12.16 21:44 / 기사수정 2020.12.16 21: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신세경이 술 주정 부리는 교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런 온'에서는 오미주(신세경 분)가 '꼰대' 교수에게 경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 남자친구 한석원의 영화 번역을 맡은 오미주는 한석원의 제안에 영화제 뒤풀이에 참석했다. 회식 자리에서 대학 교수가 주정을 부리자 오미주는 "집에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교수를 자극했다.

교수는 오미주를 여자 번역가라고 무시하며 얼굴에 술을 뿌렸다. 오미주는 스스로 머리에 물을 뿌리며 사과하라고 했다. 오미주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저랑 다른 시대 사나 보다"라며 팩트 폭격을 했다. 이어 "제가 언제까지 교수님 제자도 아니고 인권이라는 게 있다. 언제까지 여자 여자 할 거냐"고 덧붙였다.

오미주에게 "가만 안 둔다"며 주정을 부린 교수는 가발이 벗겨져 낭패를 봤다. 계속 주정을 부리는 교수에게 오미주는 "오늘 일 후회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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