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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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햄부부'의 크리스마스 추억...알콩달콩 (햄연지)[종합]

기사입력 2020.12.15 18:02 / 기사수정 2020.12.15 18:0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작년 크리스마스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작년 크리스마스 VLOG. 남편과 백화점 쇼핑 데이트,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와 트리 꾸미기ㅣ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홈파티까지 모두 공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함연지는 해당 콘텐츠는 2019년 촬영 영상임을 밝히며 "한 해 동안 케케 묵은 (하지만 다시 보니 너무나 풋풋한) 햄부부의 2019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공개합니다"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함연지는 "저는 크리스마스를 엄청 좋아해서 이맘때가 되면 캐럴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편과 집도 꾸미고 트리도 꾸미고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쿠키를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쿠키 파티도 열려고 한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 쇼핑에 나섰다. 함연지는 각양각색의 소품을 구경하며 "제 인생이 완벽해진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쇼핑을 끝낸 뒤에는 밖에 있는 회전목마를 보며 방방 뛰는 등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트리 꾸미기에 나섰다. 함연지는 "컨셉은 금색과 빨강"이라며 "대부분의 장식품은 엄마 집에서 훔쳐 왔다"고 밝혀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연지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 사진이 담긴 장식을 자랑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함연지는 다음날 친구들과의 크리스마스 쿠키 파티를 위해 남편과 쿠키 굽기에 나섰다.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반죽을 밀며 깨알같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든든한 남편의 도움을 받은 함연지는 "남편의 애칭을 햄편으로 정하지 않았느냐. 저는 너무 마음에 든다. '햄연지 편' 같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다음날, 함연지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요리에 들어갔다. 함연지는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시작했고 치킨 퀘사디아, 그릭 요거트 소스, 아보카도 하몽, 감자 에그 샐러드와 핀크리스프 등 푸짐한 한상을 뚝딱 차려냈다.

파티 음식부터 장식까지 크리스마스 파티 하나하나 함연지의 손길이 닿아있었다. 함연지는 "저는 파티 인테리어는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며 손재주를 뽐내기도 했다. 이후 함연지는 사랑하는 친구들,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햄연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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