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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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유기견과 특별한 동거 시작

기사입력 2010.11.14 21:42 / 기사수정 2010.11.14 21: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남격 일곱 남자가 유기견과 특별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남자 새로운 생명을 만나다' 미션을 수행하게 된 멤버들은 버려진 개, 즉 유기견을 입양해 각자의 집에서 동거하게 됐다.

멤버들의 캐릭터에 맞는 유기견들이 차례로 공개됐고 멤버들은 자신의 유기견들과 반가운 첫 만남을 가졌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개와 친하지 않다고 밝힌 김국진과 김태원은 어색하게 개를 안아 걱정을 사기도 했다.

각자 맡은 유기견을 안고 집으로 향한 멤버들은 낯설어하는 유기견의 안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미 개 4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이경규는 '투투'를 데려와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으로 이름을 남격에서 온 소녀라는 의미에서 '남순'이라고 바꾸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석 역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방바닥에 대변을 본 '태양'이를 위해 대소변 가리기를 연습했고 김성민은 원래 키우던 '봉구'와 유기견 '제제'가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가 익숙하지 않다는 김태원은 '깜돌'이에게 다가가려고 했지만, '깜돌'이가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애를 먹었다. 김태원은 정성스레 '깜돌'이에게 밥을 만들어주며 조금씩 가까워지게 됐다.

한편, '남자 새로운 생명을 만나다' 미션은 오는 21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남격 일곱 멤버 ⓒ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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