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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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당구]'얼짱' 차유람, 포켓 8볼 16강 진출

기사입력 2010.11.14 20:48 / 기사수정 2010.11.14 20:5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강정훈인턴기자] 당구계 '당구 얼짱' 차유람이 순조롭게 16강에 진출했다.

당구 포켓볼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차유람(23, IB스포츠)은 14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 포켓 8볼 예선에서 사브투 수하나 듀이(말레이시아)를 5-3으로 이겼다.

차유람은 2-0으로 기선을 제압하면서 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으나 내리 3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하지만,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아 3점을 보태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차유람은 오는 15일 열리는 16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차유람은 8볼과 9볼에 출전한다. 지난 10월 초에 열린 경남전국체전에서는 9볼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같은 종목에 나서는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은 부전승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 = 차유람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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