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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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1408대1 뚫었다…김다미 잇는 스타 탄생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12.15 14:50 / 기사수정 2020.12.15 13: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예 신시아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마녀2'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신시아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신시아가 '마녀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신시아가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오디션에 참여해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됐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마녀2'는 2018년 6월 개봉한 '마녀'의 속편이다.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가 있던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던 '마녀'는 당시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다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선함을 더했다.


영화는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김다미 역시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에 안착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자랑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마녀2'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알려지는 캐스팅 소식에도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훈정 감독은 긴 오디션 끝 신시아를 낙점하며 '마녀2'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신시아는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으며, 작품 출연 경력이 없는 신인으로 김다미가 소속된 앤드마크에 몸 담고 있다.

신시아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후 신시아의 이름과 '마녀2', 2018년 '마녀'에 출연했던 김다미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마녀2'는 김다미에 이어 최근 박은빈의 출연 검토, 이종석의 특별출연 검토 소식 등이 전해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마녀2' 측은 캐스팅 작업을 마친 후 공식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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