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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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UEL 32강 팀, 5대 리그 1위… UCL보다 더 강하네

기사입력 2020.12.15 14:03 / 기사수정 2020.12.15 14:03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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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팀보다 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에 오른 팀들의 기세가 더 좋다.


UEFA14(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UCLUEL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UCL 16강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FC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와 리버풀 등 빅매치가 성사됐다. 우승 후보라 불리는 팀들은 모두 16강에 안착한 상황이다.

당연하게도 각 팀의 이름값만 보면 UCL에 최고의 팀이 모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잘나가는 팀들은 UEL에 대거 포진해 있다.

실제 UEL 32강에 안착한 5팀이 5대 리그 1위를 점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 프랑스 리그앙 릴 OSC가 모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중 레알 소시에다드는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서로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UEL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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