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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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할 말하는 강한 매력"…#심스틸러 #필수다인 #직진러

기사입력 2020.12.15 11:51 / 기사수정 2020.12.15 11:51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권나라가 반전 매력의 소유자 홍다인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권나라는 황진이의 미모에 논개의 기백을 지닌 홍다인 역을 맡아 예측을 불허하는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극 중 홍다인(권나라 분)은 기녀로 위장해 고위직 관료들의 비리를 조사하는 다모로, 성이겸(김명수)과는 우여곡절 가득한 첫 만남과 함께 묘한 인연을 맺는다. 이후 암행어사단의 일원으로 합류,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모험을 통해 다재다능하고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권나라는 홍다인을 ‘심(心)스틸러’, ‘필수다인’, ‘직진러’ 세 단어로 표현하며 캐릭터가 지닌 거침없는 매력을 어필했다. 덧붙여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드린 모습과 다른 부분이 많은 인물이라 긴장도 되지만, 그래서 더 설레기도 한다“라고 홍다인을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진다.

또한 ”‘홍다인’은 첫 등장부터 속 시원한 일침을 가하는 인물이다.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할 말은 하는 홍다인의 강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홍다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암행어사’만이 지닌 매력에 관한 질문에는 ”대본을 읽으면서 저도 몰랐던 열정과 희망이 피어나기도 했고, 점차 합을 맞춰가는 어사단의 활약을 보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 웃음과 재미, 희망을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며 ‘암행어사’의 첫 방송을 기다리게 했다.

‘암행어사’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윌 미디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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