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 오후 6시 헤드라인
▶ 강승윤-김현중, '자퇴' 아픈 과거…'닮은꼴'
'슈퍼스타K 2' 출신 강승윤과 'SS501' 김현중과 닮은꼴로 화제다.
강승윤과 김현중은 각각 중학교, 고등학교를 자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중학교 시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자퇴했다고 밝혔고, 김현중은 음악의 길을 걷고자 자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뒤늦게 학교의 소중함을 깨닫고 검정고시 등을 치르고 학교로 복귀했다.
현재 강승윤은 부산예술고등학교에 김현중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누리꾼들은 "연예와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잘 해내길 바란다", "최고가 되기 위해 잠시 쉰 것 뿐이다"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 '1박 2일' 강호동-이만기, 씨름 빅매치 결과는?
1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씨름계의 두 전설 강호동과 이만기의 씨름 빅매치 결과가 공개된다.
<1박 2일>은 지난 7일 방송에서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가 날씨 탓에 무산되면서 김해로 즉흥여행을 떠나 영원한 천하장사 이만기를 만났다.
이날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씨름계의 황제 강호동과 이만기는 20년이 흘러 모래 위에서 빅매치를 벌이게 된다.
또 방송 최초로 강호동과 이만기 두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모래판의 풍운아 강호동이 영원한 우상이었던 씨름의 달인 이만기를 처음 만나던 순간부터 이만기의 일거수일투족 쫓아다닌 사연까지 두 사람의 숨겨진 일화가 밝혀진다.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에 앞서 강호동의 아이들과 이만기의 아이들 간의 대결도 펼쳐진다. 강호동의 아이들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는 이만기의 아이들 초등학생 씨름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한다.
씨름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국민 MC가 된 강호동과 씨름꾼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했고 더 도전할 목표도 없다는 모래판의 신사 이만기의 승부는 1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스트, 컴백 무대 '방송사고'…'대박 조짐?'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첫 컴백 무대에서 방송 사고가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14일, '비스트'는 오후 3시 1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사랑나눔 콘서트'에 출연해 미니앨범 4집의 컴백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비스트는 'Lights go on again' 무대에서 멤버들의 입모양과 노래 싱크가 맞지 않은 음향 방송사고가 일어났고 특히 스태프의 "방송사고다"라는 멘트가 그대로 흘러나와 오점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날 진행을 맡은 '씨엔블루' 정용화는 "조금 전 방송 상태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어 '라이츠 고 온 어게인' 무대가 끝난 후 비스트는 발랄한 캐주얼 차림으로 변신, 눈을 동그랗게 뜨는 깜찍한 표정과 귀여운 안무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뷰티풀' 첫무대를 사고 없이 마쳤다.
누리꾼들은 "사고는 있었지만 좋은 무대였다", "비스트 너무 귀엽다" 등 비스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스트의 공연이 끝난 후 이날 MC를 맡은 정용화, 조권은 "비스트 무대에서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