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윤하와 함께한 신곡 ‘불면증’이 베일을 벗는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고 발라드 여제 윤하가 부른 신곡 ‘불면증’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불면증’은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해 남겨진 마음이 아파 잠 못 드는 이의 심정을 그린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 녹아버린 얼음처럼 / 쓸모 없어졌어”라는 한 편의 시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발라드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 위에 윤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한다. 윤하는 첨예하게 아름다운 보이스와 빼어난 가창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도 감정의 높낮이를 섬세하게 노래하면서 곡의 흐름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가슴 절절한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노래를 통해 윤하가 에피톤 프로젝트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면, 대세 배우 김선호는 가슴 저린 눈물 연기로 곡의 화룡점정을 이뤄낼 예정이다.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출연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김선호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별로 힘들어하는 남자의 모습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내 먹먹한 여운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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