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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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조제'는 누구였나요…관객 사로잡은 호평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0.12.15 08:50 / 기사수정 2020.12.15 09: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 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폭넓은 공감대 자아내다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관객들의 마음속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하는 섬세한 사랑 이야기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조제’와 그녀에게 솔직한 감정으로 다가가는 ‘영석’, 처음 느끼는 감정에 행복하다가도 불안함을 느끼는 두 남녀의 모습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특별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렇듯 잊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캐릭터와 섬세한 스토리로 그려낸 '조제'는 함께 미소 짓고 가슴 아파할 수 있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한지민·남주혁, 한층 짙은 연기로 선사한 애틋한 감성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재회한 한지민과 남주혁의 한층 짙어진 감성 호흡이다. 세상과 분리된 채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에서 살아온 ‘조제’ 역 한지민과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의 ‘조제’에게 빠져드는 ‘영석’ 역 남주혁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보다 애틋하면서도 깊어진 호흡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사랑의 과정을 겪으며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지민과 남주혁은 사랑이 있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하며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켰다. 



# 감성적인 프로덕션으로 영화의 깊은 여운을 더하다

마지막 호평 포인트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진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프로덕션이다. ‘조제’와 ‘영석’이 모든 순간을 함께한 ‘조제’의 집, 헌책방, 유원지, 수족관 등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간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계절의 정취는 ‘조제’와 ‘영석’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OST부터 엔딩크레딧 삽입곡 아이유의 ‘자장가’까지 영화 속 음악은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져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할 '조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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