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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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캐나다 시민권자 아들, 스스로 입대 선택" (밥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5 07:30 / 기사수정 2020.12.15 01:0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복수국적자인 아들이 스스로 군입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MC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와 함께 게스트로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그의 아들 최유성 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유성 군은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이에 대해 "유성이는 한국인이기도 하고, 캐나다 시민권자이기도 하다"라며 "복수국적이기 때문에 군 입대에 대해서 본인에게 선택권을 줬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7살에 본인이 가겠다고 결정을 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입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유성 군은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저도 한국어를 잘 못하긴 하지만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주은은 "저도 한국어를 제대로 못할 때 한국에 와서, 아이들한테 한국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성 군은 "미안해하지 마라"라며 우는 엄마를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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