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김설현에 "나 좋아하지 마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김설현에게 선을 그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5회에서는 공혜원(김설현 분)이 도정우(남궁민)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는 "나 좋아하지 마라 나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라며 당부했고, 공혜원은 "내가 나도 모르게 팀장님한테 좋아한다고 말했어요?"라며 당황했다.

도정우는 "꼭 말을 해야 알 수 있는 건 아니지. 너 다른 팀으로 옮기는 게 낫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공혜원은 "죽어가는 사람 살려놨더니 다른 팀? 어떻게 살아나자마자 날 방출할 생각부터 해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라며 분노했다.

특히 공혜원은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어요?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내가 감정이 생긴 건데 왜 먼저 나서서 연애를 해라 다른 팀으로 가라. 전출만 시켜 봐요"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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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