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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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양준혁, 9살차 장인어른에 존댓말 들은 사연 (여기 살래)[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2.14 17: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준혁이 9살 차 장인어른과 어색한 전화통화를 한다. 

14일 월요일 밤 1시 방송되는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는 한국 프로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양신’ 양준혁이 19살 연하의 예비 신부 박현선과 출연한다.

오는 12월 26일 결혼식을 앞둔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백년해로할 신혼집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인 경북과 제주도에서 집을 둘러본다.

이날 대구 프로야구장과 15분 거리의 집을 둘러보던 양준혁은 선수와 팬으로 만난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박현선과의 추억을 돌아본다. 박현선은 삼성 라이온즈의 라이벌인 기아 타이거즈의 연고지인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양준혁은10여 년 전, 기아 타이거즈의 홈그라운드인 광주 구장에서 예비 신부가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받으러 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한다. 그런데 첫 만남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박현선은 “사실 나는 이종범 선수를 더 좋아했다”며 양준혁의 질투심을 유발해 촬영장을 싸늘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절친 이종범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 양준혁은 “어떻게 하면 정후 같은 아들을 낳을 수 있냐”며 이종범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재차 비결을 묻는 양준혁에게 “아내를 많이 사랑해주라”며 19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또한 양준혁은 전라도 광주에 계신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걸어 “현선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처가로 살겠다는 다짐을 전하는데, 이에 장인어른은 9살 나이 차이밖에 나지 않은 예비 사위에게 “조만간 광주에 놀러 오세요”라며 존댓말로 대응하는 등 사위를 지나치게 어려워해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고.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와 서울을 떠나 찾은 럭셔리한 신혼집은 오는 14일 월요일 밤 1시 채널A ‘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ye Seoul 여기, 살래?!'는 채널A와 채널A PLUS에서 모두 방영된다. 채널A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1시, 채널A PLUS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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