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14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외질이 현재 선수 명단에는 없다. 난 지금 명단에 포함된 선수단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1월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 배제됐다.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선수 명단에 모두 제외된 외질은 1군 선수단과는 훈련을 함께 하지만 집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중이다.
외질은 지난 3월 이후 단 한 번의 공식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그는 1월에 터키리그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한편 외질은 시즌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정리 해고 된 마스코트의 봉급을 제공해주는가 하면 아스널 선수단의 주급 삭감에 반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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