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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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장기 휴방 "심부전증+당뇨…걷지도 못 할 정도" [종합]

기사입력 2020.12.14 10:58 / 기사수정 2020.12.14 10: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빅죠가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상용은 "빅3는 한 달 이상은 못 할 것 같다. 빅죠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한 달 정도는 완전체로는 못 볼 것 같다"고 밝혔다.

빅죠는 "얼마 전에 병원에 갔다왔다. 원래는 지금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사 선생님께서 2주 정도 자가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빅3는 계속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강행하고는 있다. 오늘도 이렇게 같이 놀러왔는데 같이 못 노는 것 우리 애들한테도 민폐이기도 하다. 한달 정도만 제가 쉬고 자가 치료 하면서 빅3 방송은 한 달만 쉬겠다"고 말했다.

빅죠는 치료를 하는 이유로 "심부전증이 있다. 그러면서 다른 곳이 좀 아프다. 예를 들어 당뇨도 있고 산소 수치도 너무 낮다"고 밝히며 "한 달 정도 치료를 해서 완치가 될 정도는 아니어도 움직일 정도만 되면 돌아다니면서 관리를 하면 된다"고 했다.

엄상용은 "음식을 줄여서 치료하는 게 아니라 몸 안에서 생긴 문제"라고 덧붙이며 "담배 줄이고 콜라 줄여라"라며 빅죠에게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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