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우먼 정지민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후궁뎐 코너에서 “어떡해” 라는 유행어를 만든 정지민은 12월 14일 오후 6시 '애비로드'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허스키보이스가 매력적인 정지민의 노래 '애비로드'는 정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개그우먼다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냈다. 아재, 라떼, 꼰대 라는 아버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하였고 정지민 특유의 공감개그를 살려 이시대 아버지의 힘들게 돈벌이하는 모습, 자식사랑 등 아버지의 마음을 잘 공감해 표현해냈다.
정지민은 이번 애비로드 앨범을 제작하는데 있어 부족한 보컬부분이 많아 남편인 가수 공휘가 직접 보컬트레이너로 나서 학생의 신분으로 노래를 배웠다며 유쾌한 부부의 면목을 보여주었다.
'애비로드'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쉽게 따라부를수있게 만들었으며, 네오뮤직레코즈 류씨아저씨가 작곡 하였고 JG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도왔다.
현재 정지민은 두아이의 엄마로, 매일경제TV “보험해결사” MC , CBS “올포원” 에서 맹활약중이며 또한 남편 공휘와 JG스튜디오 운영, 부모님 가게 사업, 유튜브 방송 까지 만능 워킹맘으로 활동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G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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