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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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엄마 아닌 모델로…"나 다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오래살고볼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4 07:05 / 기사수정 2020.12.14 01:2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오래살고볼일' 박해련 도전자가 미션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N '오래살고볼일-어쩌다모델'(이하 '오래살고볼일')에서는 TOP11이 자신의 가족과 함께 동반 화보 촬영에 임한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멘토와 함께 TOP11의 미션 결과 심사가 이루어졌다.

박해련 도전자는 아들들과 함께 '가장 해련스러운 오늘'을 주제로 촬영에 임했다. 박해련은 "그렇게 힘든 줄 모르고 키웠던 것 같다. 자랄수록 더 애들이 너무 자상했다"라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다.

박해련의 아들은 "어머니가 모델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다. 어머니가 젊게 사시는 걸 원한다. 너무 보기 좋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과 멘토들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연 대표는 "굉장히 잘했다. 두 아드님의 존재감도 정확히 있다. 뒤쪽에 빠져 계시면서 힘을 실어주고 중심을 잡고 있다. 명품 브랜드 광고 같다"라며 칭찬했다. 차태현 역시 "드라마 화보라고 치면 'SKY캐슬'"이라고 명품 이미지가 느껴졌음을 전했다.

이에 박해련은 "집에서는 부드럽고 애교 있는 엄마지만 현장에서 정말 나다운 모습을 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엄마가 아니라 박해련을 드러냈음을 알렸다.

총 11명의 도전자 가운데, 우승자는 단 한 명. 치열한 심사 끝에 정해진 우승자는 바로 박해련이었다. 멘토들은 "여기서는 존재감이 없으셨다가 사진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엄청나게 달랐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정준호 역시 "그동안 되게 위험하셨다. 내성적인 편이셨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혜진은 "오늘 전반적으로 착착, 맞아떨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태현 역시 "개인적으로 1등으로 뽑았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박해련은 "액세서리가 너무 좋았나 보다. 나의 액세서리들 고마워!"라며 귀여운 소감을 남겼다. 인터뷰 중이던 아들들 역시 우승 소식에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박해련의 아들은 "정말 엄마다웠고, 모델 박해련 다웠다.  미션도 오늘처럼 해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엄마를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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