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오늘(13일)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한다.
13일 '경이로운 소문' 측은 6회 방송에 조병규와 김세정의 폭우 속 일시정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은 새로운 악귀 백향희(옥자연 분)의 등판과 함께 카운터즈가 일촉즉발의 첫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하나(김세정)의 과거가 베일을 벗고, 가모탁(유준상)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맡았던 실종 사건의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과거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노창규(전진오)와 재회해 안방극장의 긴장지수를 상승시켰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조병규와 김세정은 쏟아지는 비를 온 몸으로 받아내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두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걸 느끼게 할 만큼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조병규는 온 몸을 결박당한 듯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어딘가를 응시하는 조병규의 눈빛에 혼란, 두려움이 어려있다. 반면 김세정은 바닥에 주저앉은 채 누군가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그의 눈에는 공포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손발이 묶인 것처럼 겁에 질린 두 사람의 모습은 공포의 위기 사태를 예고하며 6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오늘(13일) 시청자를 얼얼하게 만들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조병규와 김세정을 한 발자국도 움직이게 하지 못할 만큼 공포에 빠뜨릴 사건은 무엇일지, 놓치면 후회할 6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경이로운 소문' 6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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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