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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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시력 -7.5…친해지면 안경 쓴 모습 보여줘" (아는 형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3 07:12 / 기사수정 2020.12.13 02:2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아는 형님'의 자리를 뺏기 위한 게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는 형님' 김희철의 자리를 뺏기 위한 게임으로 장학생 퀴즈가 진행됐다. 려욱은 "내가 이 사람과 친하다는 생각이 들면 꼭 하는 행동이 있다"며 퀴즈를 냈다. 형님들은 나체 샤워, 하이파이브 등 장난을 쳤지만 김희철이 "안경 낀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려욱은 "내가 시력이 굉장히 안 좋다. 시력이 -7.5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려욱은 실제로 쓰는 안경을 가지고 왔다. "군대에서 아버지가 급하게 보내주신 거다"라며 안경을 꺼낸 려욱에 멤버들은 "안경만 봐도 어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경을 쓴 려욱은 안경 하나로 새로운 사람이 됐다. 려욱의 안경을 차례로 돌려쓰며 려욱의 안경을 체험했다. 강호동은 려욱의 안경을 쓰자 '잘 먹은 수험생'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려욱이 안경을 쓰면 모든 잘 준비를 끝낸 상태다. 항상 내복 같은 잠옷을 입고 있다.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회색 내복을 입은 모습을 봐야 진짜 친한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이 려욱의 장학생 퀴즈 정답을 맞추며 김희철의 자리는 '아는 형님'이 유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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